교토 당일치기 코스, 한큐패스 게이한패스 비교

교토당일치기 코스 !! 바로 시작합니다.

가는 법

오사카에서 교토를 가는 법은 기차를 타는게 가장 편하고 간단합니다. 교토 여행 루트에 따라 서로 다른 철도를 이용하고, 철도마다 사용 가능한 패스권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루트에 맞는 패스권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루트 설명과 필요한 패스권까지 알아보겠습니다 !

*간사이 쓰루패스는 이번 포스팅에 나오는 모든 버스.기차를 이용할 수 있지만 비쌉니다.

*한큐패스, 게이한 패스에 대해 설명하고 비교한 글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출발/도착은 모두 같지만 경유하는 역이 다릅니다.

아라시야마 코스 (한큐패스 700엔/6500원) :

오사카 - 아라시야마[텐류지 - 치쿠린 대나무숲] - 교토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택하는 코스입니다.

텐류지 : 유네스코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교토의 대표 사찰. 사찰을 둘러싼 정원과 연못이 이뻐서 머물기 좋습니다.

치쿠린 대나무숲 : 아라시야마를 유명하게 만든 치쿠린 대나무숲입니다. 옛날 귀족들의 별장이 있던 대나무숲으로 특이한 풍경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사람이 항상 많기 때문에 원하는 사진을 찍으려면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합니다.

텐류지와 치쿠린 대나무숲이 유명하지만 조잣코지 사찰, 니손인 사원, 라쿠시샤 등 조그마한 절들이 모여있습니다.

오사카 - 후시미이나리[은각사, 후시미이나리] - 교토

여우신사를 방문하면 다른 장소 두곳을 방문하지 못할 정도로 시간이 걸립니다. 시간 때문에 보통 아라시야마 코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우신사 : 주황색칠된 나무로 만들어진 도리이 터널로 유명한 곳입니다. 역시 인기가 많은 곳으로 이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방문해야 합니다.

교토 코스

교토는 넓게 퍼져있어 관광지 사이를 이동하려면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 도시 전체를 둘러볼 수는 없기 때문에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위주로 소개할게요!

청수사(기요미즈데라) : 교토를 갔는데 청수사를 안간사람은 없습니다. 1200년 전에 지어진 이 절은 역사적으로도 중요하고, 절 자체가 주는 아름다움과 특히 절에서 내려다보는 교토의 풍경이 너무 아릅답습니다. 가와라마치역에서 도보 25분 or 택시타고 만원으로 갈 수 있습니다. 꼭 가세요 청수사는!!
닌젠자카, 산넨자카 : 기온거리에 비해 덜 알려져있지만 전통가옥으로 보존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기온거리에 비해 알려지지 않았지만 교토의 핫플레이스입니다.
기온거리 : 가와라마치 / 하나미코지도리의 거리를 기온거리라고 부릅니다. 교토의 중심지인 이 거리들은 거리 전체가 전통 가옥 보존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가옥들 사이에서 이쁜 사진도 찍고, 진짜 일본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고입니다. 실제로 일본 전통 기모노를 입은 게이샤가 일하고 있는 식당들도 있습니다. 가와라마치와 하나미코지도리는 가온 강을 기준으로서로 마주보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두 거리를 오가게 됩니다. 기온거리는 낮에는 문연 곳이 많이 없고 저녁 시간에 굉장히 활발한 곳입니다.

이 외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곳으로는 금각사, 은각사가 있고 중간에 시간이 남는다면 니시키 시장을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은 일정입니다.